[K-STAR REPORT] 정찬 이혼 후 첫 공식석상 '일과 사생활은 분리하는 편'

2016-03-02 12

배우 정찬이 이혼 후 첫 공식석상에 섰습니다. 정찬은 지난 11월, 결혼 3년 10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알렸는데요.

성격차이 등을 이유로 협의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힌 정찬 측은 당시 드라마 [최고의 연인] 촬영에 한창이라고 전한바 있습니다.

그리고 정찬은 드라마 [최고의 연인]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혼 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.


[인터뷰:정찬]

안녕하세요 정찬입니다 고등학교 때 제 친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하희라 선배님과 같이 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


이날 정찬은 이혼 후 처음으로 그간의 심경을 밝혔는데요.


[인터뷰:정찬]

일하고 사생활을 많이 분리하는 스타일이라 일은 일이고 사생활은 사생활인 거 같습니다 사실상 처음 (이혼남 역) 제의를 받았을 때 약간 곤혹스럽긴 했지만 인생사 물 흐르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살아가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니까요 이 또한 기회라고 보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


극중 정찬은 나보배 역의 하희라를 사랑하는 이혼남 최규찬 역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


[인터뷰:정찬]

Q) [최고의 연인] 출연 계기는?

A) 캐릭터가 근간 한 2~3년간 악역 아닌 악역 악역인 악역을 해서 아 이번 캐릭터 되게 흥미롭다는 생각을 했고 더군다나 같이 나오시는 분이 김서라 선배님이랑 하희라 선배님이라 연기적으로도 매우 욕심이 많이 나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


이혼 후 첫 작품에서 공교롭게도 이혼남 역할을 맡게 된 정찬. 자신의 자리에서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길 응원하겠습니다.